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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기업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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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가스

담당부서 : 홍보팀
등록일 : 2016-04-12

부산도시가스,

고객의 신뢰와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다.

 

부산도시가스는 1981년 설립되어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부산 지역 대표 에너지 기업이다. 현재 에너지 전문기업인 SK E&S의 자회사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부산시 전역에 편리한 도시가스(천연가스)를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전국 6위다. 부산도시가스는 지역사회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회사의 특성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다. 한치우 사장이 부임한 이후 비상사태 대응체계를 개선하여 상시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성원의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또 고객 만족 경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고객만족센터(통합콜센터)를 통해 365일 고객에게 최상의 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바일 App.에서 검침, 고지서확인, 요금납부까지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한 환경을 구축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고객 만족 경영을 통해 도시가스 사업자 최초로 지난해 ‘한국능률협회(KMAC) 주관 고객만족도(도시가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역사회 에너지로 나누는 따뜻한 세상

부산도시가스는 지속적으로 에너지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부산도시가스는 지자체(부산광역시), 시민단체(부산시민재단)와 부산의 에너지 소외 지역에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수요가시설분담금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도시가스는 이 사업에 매년 5억원씩 4년간 총 2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기금은 저소득층 수요자의 시설분담금에 지원하고 있다.또한 부산도시가스는 단독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저렴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매년 약 100억 억원 이상의 예산을 책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 예산을 바탕으로 경제성과 상관없이 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서민 에너지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도시가스는 도시가스 공급 사업뿐만 아니라 집단에너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집단에너지사업이란 집중된 에너지생산시설(열병합발전소, 소각로 등)에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여 공급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부산도시가스는 지난 1996년부터 부산시로부터 해운대 집단에너지공급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지국제신도시에 집단에너지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명지신도시에 보다 저렴한 난방에너지를 집단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천연가스 및 신재생 연료를 사용하여 9.9MW 규모의 전력과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열원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현재 집단에너지 시설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2016년 말부터 난방열을 공급할 계획이다.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

 

최근 부산도시가스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0여년간 축적해 온 도시가스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지역 특화산업 전략에 발맞춰 다양한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종합에너지 솔루션 공급자(Total Energy Solution Provider)’를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먼저 부산도시가스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정한 에너지 진단 전문 기관이다. 축적된 에너지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에너지 손실요인을 파악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스팀 공급사업이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부산도시가스는 장림공단 에너지네트웍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활용하여 스팀을 생산하고, 주변 산업체에 열배관을 통해 스팀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대규모 에너지 소비 산업체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으로 확장할 복안이다.그리고 부산도시가스는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란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화시켜 이용하거나 햇빛·물·지열·강수·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화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 태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 연료전지 등이 포함된다. 부산도시가스는 부산환경공단의 여러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하여 도시가스 배관에 혼입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14년 동국제강 부산공장 지붕에 2.7MW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여 현재 상업 운전 중이다. 또 부산도시가스는 부산시의 해운대 집단에너지공급시설 대체 열원시설 도입정책에 따라 ‘연료전지 발전시설’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해운대 집단에너지공급시설 및 환경공단 부지에 30.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건설할 계획으로, 내년 초에 상업운전이 개시될 예정이다.‘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연소반응이 아닌 천연가스를 사용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친환경 도심 분산형 전력생산 시설이다.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 매연 등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로 연간 약 3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부산도시가스는 New Growth 아이템 발굴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장기 과제를 선정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웃을 위한 따스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

 

부산도시가스는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이다. 이해관계자의 행복추구를 핵심 경영철학으로 삼고 ‘행복 나눔’을 사회공헌 목표로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문화교육, 사회적기업 생태환경조성 분야로 구분하고 있다. 먼저 사회복지 분야에서 2007년부터 대표적 사업으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 수영구의 홀몸노인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일 20여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김장 나누기’, ‘환경 정화’ 등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그리고 문화교육 분야로 매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저소득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에 협찬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도시가스는 장학회를 만들어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꾀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부산 지역의 비정부기구(NGO)와 협력하여 사회적기업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지난 2010년부터 부산행복한학교 이사회 활동을 비롯하여 부산지역 여러 사회적기업에서 사무용품과 근무복, 도시락 등을 구입하여 상생하고 있다.이에 부산도시가스는 지난 2014년 사회적기업 부산네트워크로부터 사회적기업 생태계조성에 우수한 공헌을 인정받아 ‘2014년 사회적기업 생태조성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부산도시가스 한치우 사장은 “지역 에너지 공급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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