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22일(금) 11시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조선기자재산업 항공분야 사업다각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조선해양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시 기계공업협동조합 등 관련 단체의 지원과 공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항공관련 산업과 군수산업에 지역의 조선기자재업을 비롯한 지역 부품소재기업의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실제 지역의 주력산업인 부품소재산업의 경우, 항공분야와 관련 군수산업진출을 위한 기술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항공분야와 군수산업은 지역 부품소재산업의 새로운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방산분야라는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설명회에는 동화엔텍, 에스앤더블류 등 50여개 이상의 지역 대표 부품소재기업들이 참가했고, 공군 에서 직접 나와 ‘공군 항공무기체계 부품국산화 및 정비능력 개발 절차’에 관한 정보 전달 및 대한 항공에서도 ‘항공산업과 군수산업에 대한 전망’을 통해 지역 부품소재산업의 사업다각화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