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2월 22일(목) 오후 5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지역 상공인과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현안과제에 대해 건의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부산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북항재개발 가시화 등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부산은 산업용지 확충문제를 비롯해 항만, 철도, 항공이 함께 만나는 트라이포트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상의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1년 동북아항만물류박람회 개최 ▲대형 선박수리 전용조선소 건설지원 ▲신항~북항연결 항만배후도로 건설 국비 적기지원 등을 김성진 장관에게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진 장관은 ▲부산항북항재개발사업과 ▲부산신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정책에 대한 지역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