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신정택 회장은 지난 3월 19일(월) 오전 11시, 8층 회장실에서 취임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신정택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부산상의 회장 자리가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 지역경제를 위해 봉사하는 자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이 말에 책임을 지고자 주어진 소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피력했다.
신정택 회장은 취임이후 경영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애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코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었다. 특히 신 회장은 지역기업의 가장 큰 현안인 부족한 산업용지 확충을 위해 청와대를 비롯한 중앙부처 방문건의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산업단지 개발에 있어 기존의 공기관 중심의 개발방식에서 ′수요자 중심의 산업용지 개발추진′이라는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신정택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산업용지난 해소 등 3대 핵심과제를 포함해 △1000만평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부산지역 문화재보호구역 재검토(재조정) △2011년 ′동북아항만물류박람회 개최′ 등을 중전사업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