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5일(화), 11시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구자천)와‘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공식적으로 지지하는 부·울·경 경제계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동선언식은 지역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회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이 전국적인 관심과 유치열기 확산을 위해 울산과 경남 경제계에 공동지지 선언을 요청하였고,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울산상의 이윤철 회장과 경남상의협의회 구자천 회장이 흔쾌히 동참함에 따라 성사되었다.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형제와 다름없는 울산과 경남 경제계가 지지 의사를 밝혀줌에 따라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은 기분”이라며,“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과 함께 동남권이 국가경제의 새로운 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촉매제 될 것인 만큼 부․울․경 경제계도 유치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 성과도 부․울․경 공동의 번영을 위해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