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은 오는 4월 9일(월) 새벽 05시 40분 부산상의 항만수산분과위원회 위원 10여명과 함께 부산공동어시장(충무동 소재) 경매현장을 방문하고 한미FTA협상타결에 따른 수산업계의 애로상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신정택 회장은 이날 부산공동어시장 방문과 관련 “최경석 회장 등 어시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미FTA타결에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수산업계의 애로를 파악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원대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 대정부 건의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또 이날 현장에서 파악된 애로사항은 10일 부산상의에서 개최예정인 “한미FTA 협상타결 부산지역 설명회”에서 정부 각 부처에 관계자에게 직접 건의해 지원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