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한미/한EU FTA과련 지역업계의 의견청취 및 애로해결을 통한 경영활동 지원과 부산에서 다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 회원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신평.장림.다대지역 CEO와 ‘FTA와 세계한상대회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6월 5일(화) 오전 11시 신평장림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신평/장림지역 CEO, 부산시, 부산지방국세청 등 자문기관 그리고 협회․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이 지역 기업들의 애로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주)한려엔쵸비 이상규 대표이사가 △세계한상대회 시 수산식품 상담․전시를 요망했고
(주)미르테크 임영배 연구소장이 △세계한상대회 시 전자제품(오븐기) 상담․전시와 △수주오더의 증가로 인한 장비시설개선 자금조달 애로를 격고 있다며, 금융기관 보증기준 완화를 요망했다.
부산경남염색공업협동조합 박종호 이사는 △FTA 대비 염색공단 활성화를 위해 염색기술연구소 설립 지원을
대한제강(주) 오형근 대표이사는 △ 대한제강 녹산공장 뒤편 하천을 복개하여 물류수송차량 주차장으로 활용토록 하천점용허가 지원을
신평장림피혁조합 김홍기 상무 △방류수 배출시 오염원인 질소기준치(60ppm) 초과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종업계 형편 고려한 별도의 배출기준 적용을 각각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