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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포럼 제115차 세미나 개최

장소 : 부산롯데호텔 날짜 : 2008.02.21

부산경제포럼 제115차 세미나 개최 사진 1

부산경제포럼 제115차 세미나 개최 사진 2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와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부산경제포럼’이 지난 2월 21일(목) 오전 7시 30분, 부산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부산상공회의소 임원과 지역 상공인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되고 있는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사태를 중심으로 한「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요인과 한국경제」를 주제로 하고 있어 지역 상공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삼성경제연구소 김경원 전무가 강연한 이번 세미나에서 김경원 전무는 “국제금융시장이 급속도로 글로벌화되고 있고 이로 인한 세계금융시장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최근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사태의 파급영향, 중국발 인플레이션 압력, 달러화 약세기조 등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크게 불안해 지고 있어 이로 인한 잠재적 부실과 경기둔화에 적극적이고도 유연한 경기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기업도 이에 면밀히 대비해야함”을 피력했다.

김경원 전무는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미국과 중국에서 비롯됐다고 단적으로 꼬집어서 말했다. 우선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사태로 인해 미국 주택경기가 급격하게 침체되었고 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은 관련산업의 경기부진으로 이어져 경기불안의 조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재정적자 심화로 인한 달러약세 기조는 원자재가격 상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중국의 계속된 경기과열로 인해 국제원유, 원자재, 농산물 등의 가격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세계경제의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스태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차 높아져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경기침체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번 제115차 부산경제포럼 세미나는 최근 국내경기 및 세계경제의 핵심 키워드인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사태, 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압력 등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통해 지역의 상공인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사전적 지식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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