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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싱가포르대사 부산상의 예방

장소 : 접견실 날짜 : 2008.03.28

주한 싱가포르대사 부산상의 예방 사진 1

주한 싱가포르대사 부산상의 예방 사진 2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지난 3월 28일(금) 오후 4시 30분, 양국의 활발한 교류확대와 직항로 개설에 관한 의견교환을 위해 예방한 ‘추아 타이 컹’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접견하고 양 지역간의 경제교류와 자매결연, 직항로 개설에 관해 환담을 나누었다.

신정택 회장은 이날 환영 인사말을 통해 ‘추아 타이 컹’ 대사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싱가포르가 동북아 금융, 물류, 항만 허브를 지향하는 부산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신정택 회장은 싱가포르는 천연자원이 없는 좁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천혜의 지리적 이점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무역, 금융, 비즈니스 중심국가로서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했고 부산과도 유사한 면이 많기 때문에 양 지역간의 교류 확대와 지역기업의 진출시 싱가포르 대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국가의 성공모델이면서 도시국가 건설을 지향하는 부산과도 유사성이 있는 도시인 싱가포르 상공회의소와의 자매결연을 제의하면서 ‘추아 타이 컹󰡑대사의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당부했다.
이에 ‘추아 타이 컹’ 주한 싱가포르 대사는 부산기업의 싱가포르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간의 활발한 경제교류와 부산~싱가포르간 직항로 개설에 대해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기대했다.

한편, 싱가포르는 연간 2400만TEU(부산은 1500만TEU)를 처리하는 컨테이너 항만과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창이공항을 보유하여 운송물류분야에 있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과 싱가포르간 경제교류는 2006년 FTA 발효 이후 더욱 활발해지고 있으며, 한국의 많은 제품이 싱가포르항을 통해 동남아는 물론 서남아,아프리카 시장까지 수출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세계시장에서 양국은 중요한 동반자이자 협력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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