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와 한나라당 부산광역시당은 15일(화) 오전 11시,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한나라당 부산광역시당과 상공인 간담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상의는 ▲제2관문공한(남부권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 활성화 지원 ▲낙동강하류 문화재구역 추가해제 ▲김해국제공항 야간운항 통제시간 철폐 등 부산지역의 최대 현안과제를 건의하고 한나라당 지역출신 국회의원에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부산상의는 지역 현안 건의와 함께 최근 기업애로해소 현장 활동반을 통해 취합된 기업경영애로사항과 규제개선 과제(별첨 건의자료 참조)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안경률 부산시당위원장과 김형오, 김정훈 국회의원 그리고 허원제, 박민식, 현기환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해 지역의 경제현안과 기업경영애로에 관해 지역의 상공인과 간담을 나누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부산경제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이 사실이나 이제는 성과에 안주하기 보다는 진행된 사업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놓는데 초첨을 맞추어야 할 시기다”고 말하고 한나라당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이 부산경제와 지역 상공공인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경률 부산시당위원장은 “지역의 상공인들과 함께한 간담회가 부산의 경제현안을 청취하고 기업경영 현장의 생생한 요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건의된 지역의 시급한 경제현안과 기업애로 사항에 대해 관련부처와 협의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경률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한나라당 국회의원 및 국회의원 당선자, 지역구 조직위원장 등과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포함한 부산상의 회장단과 상임의원 및 의원 등 총 40여명의 지역 정계와 상공계 인사가 참여하여 열띤 간담이 이루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