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지난 7월 19일(토) 오후 6시 30분,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상공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오 국회의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형오 의원의 국회의장 취임 후 첫 공식 지방일정인 이날 간담회는 부산상공회의소와 김형오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 출신 상공인들의 모임인 절영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초청해 이뤄졌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경제가 어려우면 특히 서민들이 고통을 받는 만큼 제18대 국회는 서민경제 살리기에 집중할 것이라며민생을 돌보고, 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해 신뢰받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부산과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과 일본의 후쿠오카를 비롯한 일본 규슈 지역을 포괄하는 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하는 것이 지역경제 부흥의 중심축이자 부산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해 초광역경제권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부산이 21세기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제2관문공항 건설, 부산항 북항재개발 그리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확대 및 서부산권 그린벨트 해제 등의 핵심추진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는데 김형오 국회의장님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며 부산의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며 김형오 의원의 국회의장 선출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