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우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 회장은 지난 9월 12일(금) 오전 10시 부산대 총장실에서 김인세 총장에게 1억원의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정택 회장은 21세기는 인재 전쟁이라 할 만큼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우리 부산에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미력하지만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신정택 회장은 부산상의 회장 취임 후 부산에 거주하는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격려하고, 부산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 부산상의 주관으로 부산사랑 우수인재상을 신설해 올해 2회째로 대학, 공공, 기술 연구, 문화 체육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 바 있다.
특히 부산사랑 우수인재상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지역 우수인재 지원과 연결시켜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신정택 회장은 지난 2월과 3월에도 한국과학영재학교 장학후원금(1천5백만원), 부산국제고 발전기금(1천만원), 동아대 발전기금 (1억원), 부산진구장학회 장학금(2천만원) 등 인재육성과 관련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지난 7월에는 경남대(5천만원)와 (사)한국청소년스포츠(1천만원) 등에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3억원이 넘는 지역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