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지난 11월 21일(금) 오전 11시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역 상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대규모 SOC 사업(낙동강유역정비사업)의 시행을 골자로 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제안하는「낙동강 물길복원 및 유역정비사업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이의 조속한 실행을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5개 부처에 건의했다.
공동건의문 채택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5개 시․도 상의회장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지역경제 전반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데다 최근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발표로 비수도권의 상대적 박탈감과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5개 시․도 상의회장은 지방의 경제난 극복과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재정확대를 통한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의 조속한 추진과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요구했으며, 이를 위해 낙동강 물길복원 및 정비사업, 낙동강 수로 댐․ 건설 등 낙동강유역의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을 포함하는 특단의 조치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