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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허브공항 포럼 제2차 국제세미나 개최

장소 : 서울롯데호텔 날짜 : 2009.06.24

동북아 허브공항 포럼 제2차 국제세미나 개최 사진 1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동북아 허브공항 포럼(회장 서의택) 주관으로 부산발전연구원(원장 이계식)과 공동으로 지난 6월 24일(수)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롬에서「동북아 허브
공항 포럼 제2차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신정택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공항건설은 10년 이상의 공사기간과 천문학적 경비가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므로 공항건설은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대전제 속에서 철저한 계획아래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남권의 경제적 의미를 고려한다면 이곳에 건설되는 공항은 첫째도, 둘째도 경제성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면서“새롭게 건설되는 공항이 동북아를 지향하는 허브공항이 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공항의 입지 추세뿐만 아니라 24시간 운항 가능 여부, 미래의 항공수요를 대비한 충분한 시설과 확장성 등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는 곳에 입지되어야 한다”고 입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가 개최되기 전에 부산상의는 동북아 허브공항 입지선정의 중요성에 대한 대언론 홍보를 위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동남권에 신공항이 건설되면 수도권에 필적할 수 있는 유일한 동남광역경제권이 국가경쟁력의 양대 축을 형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토대가 마련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이라
는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는 사업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동남권 신공항의 중요성을 강조했고“공항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입지가 중요하므로 입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충분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오늘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동남권의 허브공항 건설 필요성을 알리고 입지선정에 있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와 동남권의 상생 방
안을 모색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참석한 기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오영태 대한교통학회장의 사회로 호세통존 인하대학교 교수, 김시곤 서울산업대학교 교수, 김연명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실장, 김한용 한솔엔지니어링 사장, 박용훈 교통문화운동본부 대표, 박인호 바른공항건설 시민연대 대표, 송병흠 항공대학교 교수, 온기운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원제무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장 등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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