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및 양해각서 체결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송규정)는 10월 11일~13일 3일간에 걸쳐 9개국 10개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 및 3개 상공회의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0월 11일(화) 오후 6시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페루 리마 상공회의소, 캐나다 North Vancouver 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2일(수)에는 뉴질랜드 웰링턴 상공회의소, 멕시코 티후아나 상공회의소, 루마니아 콘스탄샤 상공회의소 등 3개 상공회의소와 13일(목)에는 미국 LA 상공회의소, 몽골 상공회의소, 중국 심양 국제상회와 광주 국제상회와 각각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호 지역간의 발전과 교류촉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된 합의서에 따르면 자매상의간에는 상호간의 교류를 빈번히 가짐과 아울러 양 지역간의 무역, 투자, 기술교류 등 경제협력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고 상대방 회의소에서 방문하는 사절단 및 실업인에 대하여 상담, 거래알선, 간담회, 산업시찰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또 자매상의는 해당국 지역의 산업. 경제동향, 지역개발 등에 관한 자료 및 정보를 서로 교환키로 했으며, 이 외에 필요시 양 상공회의소의 교류와 협력사항에 대하여 그때마다 상호 협의키로 했다.
또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송규정)는 10월 12일,13일 양일간에 걸처 3개 상공회의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O월 12일 부산상의 송규정 회장은 일본 효고한국상공회의소와 철강분야 사업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13일에는 중국 대련국제상회와 조선 및 조선기자재 사업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청도 국제상회와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사업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번 부산ACC 개최기간 동안 9개국 10개 상의와 자매결연을 체결함으로서 해외 자매결연 상공회의소가 기존 13개국 24개 상의에서 20개국 34개 상의로 확대됨으로서 부산상의의 국제화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됐으며, 부산상의의 확대된 네트워크는 부산지역 기업의 해외진출에도 좀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