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월 22일(화) 15:00, 부산기업의 FTA 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부산 FTA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추진경과 보고, 업무협약 체결, ‘부산 FTA활용지원 종합계획’ 보고 및 토론을 진행한 후, 1층 로비로 자리를 옮겨 지난 1월 기획재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부산 FTA활용지원센터’ 개소를 위한 테이프 컷팅 및 시설견학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협의회 참여기관 대표자 12명이 공동 지원사업 추진, 정보공유, 센터 운영지원 등 지역기업의 FTA 활용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상의 센터 운영을 비롯 설명회·교육 컨설팅 등 사업을 수행하고 부산시, 부산본부세관 등 행정기관은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및 FTA활용지원센터 개소로 인해 한-미 FTA 서명, 한-EU FTA 추가타결 등에 이어 올해 한-EU FTA 발효, 한-미 FTA 비준이 예상되는 등 본격적인 FTA시대 도래를 맞아, 그간 FTA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온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체계적인 FTA 활용지원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체제가 갖추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