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주최하는 ‘2012 프랜차이즈․창업 부산 국제 박람회’가 14일(목) 오전 11시, 벡스코에서 주요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16일(토)까지 3일간 열린다.
올 들어 11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에서 개최되는 창업 박람회중 최대 규모로서 수도권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고, 중국과 일본의 창업 아이템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국제 창업 박람회라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금년에는 고용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와 고용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공동으로「사회적 기업 창업 및 홍보관」도 별도로 설치․운영하고 있다.
참가업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업체 비중이 3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외 서울(23.8%), 해외(18.1%), 경기/인천(7.6%), 경남/울산(6.7%) 순이다. 해외는 중국과 일본에서 참여한 기업으로 모두 19개사다.
창업아이템별로는 생활건강관련 사업이 3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그 외 외식관련업 21.0%, 기호식품업 12.4%, IT관련 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상의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소자본 창업 희망자를 위해 창업 설명회를 비롯해 각종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어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2 프랜차이즈․창업 부산 국제 박람회‘ 는 국내외 우수 프랜차이즈 및 창업 아이템을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에게 소개함으로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지방노동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일보, 국제신문, KBS부산방송총국, 부산MBC, KNN, 한국여성경제인협회부산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언론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