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 19일 오전 11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제6회 부산사랑 우수인재상」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를 격려했다.
이번 부산사랑 우수인재상은 총 4명이 수상했다.
대학 부문의 수상자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바람직한 청년의 모습을 보인 부산대 4학년 강동훈 군과 직접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공영방송에 실제 방영될 만큼 발군의 실력을 갖춘 동서대 4학년 김채호 군이 각각 수상했다.
기술․연구 부문은 세계적인 선박엔진 메이커인 덴마크 MAN Diesel & Turbo사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신기술이 접목된 48/60 4stroke CAM 및 CAMSHAFT를 개발하여 조선기자재산업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경성산업(주) 신윤은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 부문은 레슬링 국가대표로 2010년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2012년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되는 등 다수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경성대학교 4학년 이세열 선수가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사랑 우수인재상”은 부산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인재를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부산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
부산사랑 우수인재상은 지난 4월초 모집공고를 실시하였으며, 각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