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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일 상공회의소 대표회의

장소 : 누리마루 날짜 : 2012-08-06

제6회 한일 상공회의소 대표회의 사진 1

한일 양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들이 모이는 제6회 한일 상공회의소 대표회의가 지난 8월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됐다.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환영 만찬에는 손경식(CJ그룹) 대한상의 회장과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한국 측 17명, 오카무라 다다시(도시바 상담역) 일본상의 회장과 사토 시게타카(게이한전기철도 상담역) 부회장 등 일본 측 13명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대표회의의 시작은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갖는 것으로 시작됐다. 만찬에서 양국 상의 회장과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각각 만찬사와 건배사를 통해 두 나라 경제계의 협력을 다져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회 2일째인 7일에는 한일 상생발전을 위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상의 김세호 상무이사의 사회로 열리는 본회의는 ▷양국경제현황과 공동과제(1부) ▷한일상공회의소 사업 및 상호협력방안(2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이 '한국경제의 현황과 하반기 전망'을, 일본상의 사토 시게타카 부회장이 '일본경제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2부에서는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이 '부산상의 사례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에서 조성제 회장은 한일 양국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깝고 동아시아 경제권의 양대 축으로서 함께 발전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한일 상공회의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상의 스에요시 노리오 부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일본상의가 주최하는 답례 오찬을 끝으로 이틀간의 수뇌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수뇌회의는 매년 한 차례씩 양국을 오가면서 열리며 부산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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