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12일 오전 11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안철수 후보 초청 부산상공인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안철수 후보와의 간담회는 대통령 후보에게 김해공항 이전을 포함한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지역 상공계와 부산시민의 염원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안 후보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은 그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산업공동화의 위기를 훌륭히 극복하고 이젠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는 우리 경제의 또 다른 성장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이 현재의 기회를 살려 국가경쟁력 강화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김해공항 가덕이전을 비롯한 지역현안의 조속한 해결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상공인들은 △김해공항 가덕이전 △친수구역(부산 에코델타시티)조성 사업 추진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 △부산도심철도시설 이전 등 4가지 지역 최대현안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철수 후보와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공인 20여명이 함께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간담을 나누고 안 후보의 의견을 청취했다.
첨부 : 1. 건의내용 1부. 2. 간담회 사진 1부(추후 별도 송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