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와 한-아세안센터는 지난 4월 9일(화) 오전 9시 30분,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투자 협력 확대를 위한「2013 인도네시아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에는 ‘히마완 하리요가(Himawan Hariyoga)’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부청장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산업부 인사들이 바이오에너지 및 바이오매스, 전자 부품, 자동차 부품 산업 등 인도네시아 내 최신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과 기회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 직접 비즈니스 면담이 진행되기도 했으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성공한 한국기업인 코린도의 현지 진출 경험 및 사업 노하우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자원부국이자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상담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한국 업체들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한-인도네시아 간 투자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바이오에너지 원천인 팜오일 세계 1위 생산국으로 유망 분야인 바이오 산업 부문 등의 성장 잠재성이 매우 높고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약2억 5천만 명의 인구와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대상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