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17일(목) 오후 3시, 동명대학교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부산시,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동명대학교 LINC사업단, 알럼파이(Alumfi) 등과 함께 「실리콘 밸리 인 부산(Silicon Valley in Busan)」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실리콘 밸리 인 부산」은 첨단 기술의 각축지인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을 초청하여 부산의 젊은이들과 벤처 창업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성공 스토리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영 (Consultant/ Silicon Valley IT Infrastructure), 박저스틴 (Linkedin, Bigdata Team 개발자), 장유진 (Lucasfilm, R&D Software Engineer), 박수현 (Modlar, User Experiences Designer) 등 4명의 연사가 초청되었다.
강연은 윤종영씨가 ‘Silicon Valley: Story of Innovation and Endurance’, 박저스틴씨가 ‘실리콘밸리는 왜 나를 뽑았는가:어학연수에서부터 미국 기업 취업스토리’, 장유진씨가 ‘샌프란시스코 미생의 보고서’, 박수현씨가 ‘실험과 도전정신: 내가 내딛는 곳이 길이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와 4명의 강연자 간에 만남과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부산상의 조성제 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한국 청년들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막연했던 해외 취업과 창업의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