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해외순방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순방에 맞춰 지역경제계 인사 중 유일하게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하여 부산기업체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및 확대를 위해 부산업체 시장진출 세일즈를 마치고 돌아왔다.
신정택 회장은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동남아시아 및 대양주를 순방하는 노 대통령의 이번 일정에 맞춰, 인도네시아에서 부산과의 산업유사성이 있는 해운, 조선, 항만, 정보통신(IT), 과학기술, 원전산업 분야 진출을 위해 현지시장을 점검했다.
인도네시아 방문(10월 3일- 5일)동안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첫 공식행사인 한․인도네시아 경협위원회 13차 합동회의에 참가하여 Mr. John Prasetio (존 프라세티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부산상공회의소와 인니상공회의소간의 경제협력 및 향후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VIP 초청 한국-인도네시아 경제인 오찬 간담회에 참가하여 주요 인도네시아 기업인과 친선을 도모했으며, 인도네시아 유도요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빈만찬에도 경제계 대표로 참석하여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부산기업에 대해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금번 인도네시아 방문기간 동안 코린도 그룹을 별도로 예방하여지난 5회 한상대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승은호 그룹 회장과 만나 코린도 그룹의 인도네시아 진출 성공사례담을 듣고 승은호 회장과 함께 인도네시아 최대 Newspaper 제지생산업체인 Aspex Kumbong 공장을 시찰했다.
금번 인도네시아 방문을 계기로 신정택 회장은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승은호 회장과 향후 부산상공회의소와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 승은호)의 자매결연을 합의했다.
노 대통령의 이번 유럽 순방에는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강신호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4단체장이 동행했고, 최태원 SK 회장과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등 그룹총수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공기업 대표, 전문경영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