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기자재 업체 원전 분야 사업다각화 방안 제시
부산상공회의소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는 지난 3월 22일(수) 오전 11시, 더스타 부산 갤럭시홀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조선해양기자재 원전 분야 사업다각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원전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조선기자재업체 중 업종 연관성 및 기술력을 조사한 후 원전분야 사업다각화 적합 기업을 찾고 이들의 기술과 생산능력, 고용 등을 유지시켜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는 22개 관련 기업 관계자와 유관기관 담당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조선해양 관련 산업의 사업다각화를 위한 부산시의 세부계획이 발표가 있었으며 대한전기협회에서 한국전력산업기술인증(KEPIC)과 품질인증자격 취득 사항 안내, 한수원(주)고리원자력본부의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안내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부산상의는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사업다각화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