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코퍼레이션 백정호 회장은 지난달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부 리그(톱 디비전) 승격을 이룬 우리 한국 선수들을 위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 5천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선수 유니폼에 기업 로고를 부착하는 등 광고나 마케팅 형식이 아닌 아무 조건 없이 진행하는 것이다.
백정호 회장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땀 흘리며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그들의 ‘사명감’을 느꼈다 며, 큰돈은 아니지만 선수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백정호 회장은 “아이스하키 한국대표팀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88올림픽, 2002월드컵처럼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