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선조선㈜ 이수근 대표가 9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제18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에서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수근 대표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부산대 조선공학과 연구교수 등을 거쳤으며, 2016년 대선조선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19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수근 대표의 지휘 아래 대선조선은 다목적지원선, 참치선망선, 카페리, 스테인리스(SUS) 화학제품 운반선 등 각종 특수선을 만들며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꾸준히 일감을 확보한 결과 중소조선의 틈새시장 개척과 고용창출에 공헌한점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수상에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수근 대표는 “중형 조선소에 맞는 적정 기술력을 확보하고 발전시킨 결과 2010년 이후 채권단 관리 속에서도 우리 대선조선이 지켜온 ‘기술 인력의 유지와 양성’의 결실이 지난 4월에 채권단 관리를 극복하고 부산 향토 기업인 ‘동일철강 그룹’ 일원으로 회생하게 된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10년을 잘 극복하고 이렇게 큰상을 받게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