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주)화승R&A는 29일 이사회에서 이종석 기술·생산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 기존 손동철 대표이사와 더불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 대표이사는 (주)화승 인도네시아 법인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화승R&A는 또 이날 양산시 교동 본사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 이사 4명과 감사 1명 등을 신규 선임했다.
이사에는 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지호 영업·기획 부사장, 강윤근 영업총괄 전무 등 3명이 선임됐으며 사외이사에는 김영호 KTB네트워크(주) 기업투자본부 팀장이 뽑혔다. 감사에는 부산은행 부행장을 지낸 배태균 씨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