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해외광고를 꾸준히 펼쳐 매년 15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회사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3년 부산 최초의 면세점으로 탄생한 파라다이스 면세점은 해마다 두 자릿 수의 매출 신장을 기록해, 지난해에는 매출 1억달러 시대를 열었다. 1995년과 1997년에는 각각 '3천만불 관광진흥탑'과 '5천만불 관광진흥탑'을, 2001년에는 유영섭 대표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파라다이스 면세점은 지난해 9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별관에서 신관으로 이전, 확장 오픈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면세점으로 거듭났다. 호텔 신관 지하1층~지상3층에 이르는 7273㎡(2200평) 규모 영업장에 100여개의 부띠끄 등 총 250개의 명품ㆍ특산물 매장을 갖춰 부산의 명소로 부상했다.
유영섭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쇼핑과 휴식을 접목시킨 새로운 면세쇼핑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