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전하동지점은 지난 2월15일 울산시 동구 미포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6학년 졸업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합리적 용돈관리’라는 제목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였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울산상공회의소및 울산교육청과 ‘1사1교 자매결연운동’을 실시하여 울산내 8개 영업점과 8개 초등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은 적이 있다.
이 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용돈지출 계획 세우기’라는 표를 통해 직접 용돈의 수입,지출의 계획표를 작성해보고 합리적인 용돈지출계획에 대해 설명도 들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샤프, 볼펜, 막대사탕 등 푸짐한 선물도 준비하여 이 날 참가한 학생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부산은행 이동점포차량이 학교운동장으로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이 이동점포차량의 내부를 관람하여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직접 사용해보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정식 과장은 “학생들이 이처럼 금융교육에 관심을 가질줄 몰랐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어린이금융교실을 열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채울 예정이다”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