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한국거래소(이사장 이정환)는 지난 4월 6일(월) 11시 50분 부산 본사에서 부산은행 및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와 공동으로『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협력』방안을 시행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은 한국거래소(KRX)가 예치한 250억원으로 특별펀드를 조성하여 자금대출 한도를 6,250억원으로 설정해서 코스닥상장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을 실시하고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코스닥상장기업 중 기술력과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을 파악하여 부산은행에 추천을 하고, 부산은행은 대출심사를 통해 자금대출 신청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거래소(KRX)가 시행하는『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성장자금 공급을 지원해 나감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체질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최근 침체된 코스닥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