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은행, 경제위기극복 공동 선언
(주)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지난 4월 20일 동구 범일동 본점에서 이장호 은행장과 정석민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상생의노사공동 선언및가족감동경영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산은행 노사는 지역경제 발전과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와 양보를 바탕으로 한 노사화합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노사화합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임원 15%, 지역본부장 10%, 부실점장 5%의 임금을 반납하고, 일반 직원은 연차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조달된 재원으로 신입직원 110명, 인턴사원 30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인턴들에게는 실무 경력뿐 아니라 금융관련 자격증 과정 무상지원 및 취업성공 전문 연수과정을 개설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