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항만.물류 IT업체 1천만 달러 수출탑
부산지역 항만.물류 전문 IT기업이 1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부산 중구 중앙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토탈소프트뱅크는 최국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부산무역상사협의회가 주관한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천만달러 수출탑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SB는 항만.물류 소프트웨어 부문 세계2위 기업이다.
TSB는 지난해에는 1천67만8천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1천65만7천달러를 수출했다.
이 회사의 품목별 수출실적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시스템인 '케이토스(CATOS) 제품이 1천25만1천달러로 전체의 96%를 차지한다.
케이토스는 세계 항만.물류 소프트웨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TSB의 주력제품이다.
이 소프트웨어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TSB는 케이토스로 일본과 미국, 스웨덴, 그리스, 베트남, 케냐 등 세계14개국 70여곳의 항만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