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는 지난 3월 3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남천동 SUPEX홀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부산도시가스 조용우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고객의 사랑으로 30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지역 대표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도시가스는 서민 생활 수준의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1년 부산의 상공인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다. 초창기 현 부지에 나프타 분해시설인 가스제조시설을 설치하여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하였고, 1996년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LNG)를 배관을 통해 공급받아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05년 지방 도시가스회사로는 최초로 연간 10억N㎥ 공급량을 달성했으며, 2011년 현재 부산시 약 95만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부산도시가스는 지속적인 고객 만족 경영을 통하여 지난해 10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시가스 부문 8년 연속 1위라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부산도시가스는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 및 지역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 지역주민을 위해 5년간 약 5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성 여부를 떠나 사회공헌 차원에서 가스공급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조용우 사장은 “최근 고유가 및 에너지경쟁 시대를 맞이해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기술개발, 수요자 중심의 업무 개선 및 안전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민간 공익기업으로의 힘찬 발걸음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