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성창기업지주(주)는 지난 6월 11일 대한스키협회와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팀을 지원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성창기업지주(주)는 앞으로 1년 동안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팀의 해외 전지훈련 비용과 필요 물품 구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96주년을 맞는 성창기업지주는 합판과 파티클보드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이 1490억 원에 이르며, 지난 2009년부터 알파인 스키 대표팀에 물품 및 훈련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