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원유통 이원길 회장(부산상의 의원)은 지난 1월 1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동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부문에 대상을 수상했다. 이원길 서원유통 회장은 1981년 설립한 기업을 탁월한 경영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201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탑위드 설립 운영을 통해 장애인 자립 일터 제공 등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장은 특히 ‘다함께 잘사는 지역사회 건설’이라는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매년 연말 행복나눔 행사를 통해 2008년 6021만원, 2009년 7587만원, 2010년 9938만원, 2011년 1억1370만원, 2012년 1억2560만원 상당의 성금 등을 전달했다. 동명대상은 산업화시대 국가 수출과 근대화 등에 크게 기여한 부산 향토기업 옛 동명목재 故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게 구현한 후세를 지속 포상하기 위해 2009년 부산지역 산·학·연·관·정계에서 공동으로 제정한 공익성 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