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그룹,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최초로 르노삼성자동차에 글로벌 엔지니어링 스쿨 프로그램 지원
- 기흥에 소재한 르노삼성자동차 테크니컬 센터에 국제적 수준의 엔지니어링 스쿨 오픈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 장 마리 위르띠제)는 10일 오전 경기도 기흥에 소재한 테크니컬 센터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을 비롯하여 르노그룹 드비르 빌(de Virville) 부사장 및 가또(Katoh) 부사장, 자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엔지니어링 스쿨> 출범 기념행사를 가졌다.
금번 글로벌 엔지니어링 스쿨은 르노그룹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 있는 기업중 최초로 르노삼성자동차에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르노그룹의 선진기술 습득 및 배양을 통한 전문 인력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차량 엔진부터 디자인 전반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전반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이번 엔지니어링 스쿨교육은 르노그룹의 교육 전문 테크니션 및 외부 전문가에 의해 차별화된 기술교육과 디자인 교육이 이뤄지며 품질본부, 제조본부, 연구개발본부 신입 및 기존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 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출범 6여년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회사로 급성장 했다”며“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첨단기술 창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엔지니어 출신다운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엔지니어링 및 핵심 연구 인력을 프랑스 르노그룹과 일본 닛산그룹에 파견하여 공동개발 작업을 수행하는 등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임직원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