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와 경남 통영시 장사도해상공원이 올해 공동 제휴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하고 최근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장사도해상공원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지정돼 있는 문화해상공원으로 뱃길로 통영에서 40분, 거제에서 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트렉스타와 장사도해상공원은 국내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자연을 보호하고, 통영의 아름다운 섬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 행사를 준비했다. 두 업체는 ‘아름다운 장사도의 자연을 보호하고 바르게 여행을 즐기자’는 취지로 금연, 쓰레기 버리지 않기, 잔디밭 출입금지, 방향 표지판 등의 안내판을 신발 모형으로 제작해 공원 탐방객들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과 재미를 동시에 줄 예정이다. 또 장사도 내 우체통에 모인 엽서를 추첨해 트렉스타 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하는 ‘메일로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우리 업체는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누적 탐방객 수가 8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장사도해상공원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기업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우리는 지속적으로 공익적 마케팅을 발굴해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자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