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해운항공(주)는 지난 11월 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은산 임직원, 가족 및 내빈인사와 함께 은산해운항공(주) 창립 20주년, 은산컨테이너터미널(주) 창립 12주년, 은산수출포장(주) 창립 7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재생 회장(부산상의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은산 그룹의 창립 제 20주년을 맞이 하여 보내 주신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제 20주년의 좋은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20년을 넘어 1000년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나가도록 우리 은산 가족 모두는 더욱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은산 그룹은 지난 1993년 11월 13일 단5명의 인원으로 출발하여 현재 3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하는 그룹으로 발전했다. 2002년에 5,000평 규모의 은산 컨테이너 터미널 양산 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컨테이너터미널 업무에 뛰어들어, 2008년에는 부산 신항 인근에 2만 2천㎡(7,500평)의 신항만 CY/CFS를 개장하여 부산신항의 본격적인 가동에 맞춰 발 빠른 변신을 꾀하였다. 또한 2011년에는 부산 화전산업단지에 10,500평의 CY/CFS를 개장하며 인근 공단 지역 내 기업들의 물류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2014년 상반기에는 제 4호, 5호 터미널인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의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증가 추세에 있는 인천항 물량에 대한 보다 빠르고 경제적이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