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 양일간 서구 암남동 마리아수녀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27회 태아생명보호를 위한 마리아수녀회 자선대바자회에 참여했다. 마리아수녀회는 미혼모 출산 증가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제고 및 낙태를 예방하고 태아생명을 소중히 여기자는 취지로 198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세정은 올해로 12년째 참여하고 있다. 자선바자회에 내놓는 제품도 퀄리티 좋은 제품을 선별하여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바자회를 위해 특별히 상품을 제작하는 등 각별히 제품에 신경 쓰고 있다. 세정은 그동안 본 바자회를 통해 마리아수녀회에 총 8억여원을 기탁한 바 있다. 10년 넘게 바자회에서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태아생명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 그 소중한 생명이 자라서 밝은 미래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가 보듬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