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플러스건설의 ‘레드닷’ 본상 수상 기념비 제막식이 지난 12월 3일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 글로벌포럼 신정택(세운철강 회장)·서의택(부산대 석좌교수) 공동대표, 이장호 BS금융지주 고문, 영국의 세계적 패션 브랜드 지미 추(Jimmy Choo)의 설립자 지미 추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피터 젝(Peter Zec)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의 건설주택 부문 본상을 수상한 대원플러스건설은 80층 높이의 세계 최고층 주거건물(공동주택)인 부산 해운대의 두산위브더제니스를 설계 디자
인한 기업으로, 해양도시인 부산의 특색을 주택 외관은 물론 인테리어 조명 조경 등에 반영해 부산의 도시 미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지진, 화재 등에 대비한 안전설계 등에 완벽을 기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7월 이 상을 받았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은 iF(독일), IDEO(미국)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디자인 공모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