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은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암남동에 위치한 마리아수녀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28회 태아생명보호를 위한 마리아수녀회 자선대바자회’에 참가했다. 세정은 주말 이틀 동안 자사브랜드의 이월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모인 판매수익금 전액을 마리아수녀회에 전달했다. 세정은 지난 2002년부터 본 행사에 참여하여 올해 13년째로, 그동안 본 바자회를 통해 9억여 원을 기탁했다.
태아생명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태아생명 보호를 위한 많은 기업과 이웃의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며, “본 행사를 통해 어렵게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나 부모의 따뜻함을 받지 못하고 시설에서 자라고 있는 영유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리아수녀회는 낙태를 예방하고 태아생명을 소중히 여기자는 취지로 1988년부터 본 행
사를 기획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