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이 공급하는 풍력발전용 핵심 부품 중의 하나인 타워플랜지(Tower Flange)가 2014년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 풍력발전용 타워플랜지는 메인샤프트와 함께 핵심 풍력발전
부품 중의 하나로 타워의 연결(지지대 역할)에 필요한 구성품으로 보통 1 타워 1기당 6~7개의 플랜지가 사용되고 있다.
태웅은 핵심 풍력부품 시장에서 20~30%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풍력부품회사로 이번에 타워플랜지가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어 메인샤프트와 함께
풍력발전 분야에서 2종의 세계 일류상품을 동시에 보유하게 되었다. 특히, 태웅이 공급하는 풍력부품은 품질보증을 20년 이상으로 하기 때문에 엄격한 품질기준이 요구되는데, 태웅은 세계 최대 규모의 단조설비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글로벌 풍력부품업체에 핵심 풍력부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세계 일류상품이란 수출유망 품목을 발굴 육성하고 새로운 수출 동력을 확충해 미래의 안정된 수출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시장점유율이 전 세계 5위 이내 및 10% 이상, 해당 품목 시장규모 연 5천만 불 이상, 수출 규모 500만 불 이상인 제품이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