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장 마리 위르띠제)는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Safe Road, Safe Kids)>를 적극 활용하여, 높은 교육 효과를 거둔 우수시범학교에 대한 시상식을 프레스 센터에서 가졌다.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는 르노 그룹의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모델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시민단체인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송 자)와 함께, 한국 현실에 맞도록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으로, 올 한 해동안 약 6,000여 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과 실습용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 된 바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우수시범학교 시상식에서 최우수 시범학교에 용곡 초등학교가 선정돼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됐고 우수 시범학교에는 쌍문 초등학교가 선정돼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됐다.
최우수시범학교로 선정된 용곡 초등학교 남청자 교장은 “한국은 OECD국가 중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현장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이 부재했다”며 “르노삼성자동차가 개발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생활에 적용하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와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지난해 3월부터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를 활용해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한 시범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효과를 측정한 결과, 교육 후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 지식에 대한 인지도가 최대 28%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4월 어린이 교통 안전 관련 국내 대회 및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으며 6월에는 어린이 교통 안전단을 프랑스 르노 그룹이 주최하는 국제 대회에 초청하였고 9월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온라인 퀴즈대회를 개최하는 등 올 한해동안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앞장섰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가장 안전하고 좋은 자동차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온 르노삼성자동차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은 물론 그 가족들의 안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는 어린이들의 행동특성과 교통환경에 더욱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현재 9개인 시범학교도 14개로 확대하는 등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지원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