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중기 금융지원 대통령 표창
부산은행이 13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제11회 중소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금융지원상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공이 많은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 지원을 활성화 하기 위해 도입된 상이다. 부산은행은 올 한해 원화자금 대출 증가액의 90% 이상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등 중기 자금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이번에 인정받았다.
부산은행은 2006년 8월 말 현재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8조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8% 증가했으며 △중소기업 성공 프로그램 활성화 △영업점 지원 담당 심사역제 운영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 여신기획팀 이두호 팀장은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