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부산상의 상임의원)이 지난 11월 19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사)화쟁문화포럼 창립6주년 기념 ‘화쟁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부산 지역경제발전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실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010년부터 시작된 화쟁문화대상은 (사)화쟁문화포럼이 원효 대사의 사상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만연한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창립된 것으로 문화부문과 실업부문으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양재생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 어떤 상보다 고귀한 정신이 깃든 상을 받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라고 전하면서 원효 대사의 화쟁 사상을 본받아 우리 사회를 평화롭게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하라는 당부로 생각하고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