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은 지난 3월 2일 저녁 6시 30분 ‘우수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반성장의 뜻을 다졌다. 행사에는 김성한 대표이사, 김부현 상무, 홍기산 부총지배인 등 호텔측 인사 5명을 비롯해 식음료 자재, 일반 자재, 공사, 도급 등 4개 부문의 20개 호텔 파트너사 대표 20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이날 호텔 41층 피콕룸에 먼저 모여 간략하게 기념식을 열고, 이후 같은 날 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주년 기념 갈라 디너’에 함께 참석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호텔의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호텔은 “파트너사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경영 이념하에 2012년부터 올해까지 이미 7번의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야구경기를 함께 관람하거나 호텔의 송년디너쇼에 초대하는 등 매해 프로그램을 달리해, 각 파트너사의 호응도 좋다. 부산롯데호텔 김성한 대표이사는 이날 파트너사 대표들을 맞이한 자리에서 “함께 뛰어 준 파트너사를 빼놓고는 호텔 개관 이후의 20년을 설명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성장이 곧 호텔의 성장이라는 마음으로 합리적인 단가 결정 및 공정한 대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