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중 정상조업가동률이 85.9%, 전월대비 1.4%p 소폭 감소, 전년동월대비 4.1%p 증가
- 환율변동, 유가상승, 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신규대출자금 경색 등 지속적인 대외 불안요인도 있었지만, 지역의 주력업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의 꾸준한 생산활동으로 이어져, 올들어 최고치(87.3%)를 기록한 전월에 비해서는 1.4%p 소폭 감소
- 특히 금융․외환시장의 불안정과 원자재 수급 불균형 등 경영불안 요인과 금융권의 신용경색을 우려, 중소기업들은 내실 위주 경영의 대책마련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업종별 정상조업가동률이 80% 이상 호조를 보인 업종은 자동 차부품, 조선기자재, 콘크리트 등 8개 업종이며, 염색, 직물, 가구 등 6개 업종은 80% 미만으로 부진
- 전월대비 선박기관수리(0.8%p), 비철금속(0.5%p), 연식품(0.4%p) 등 3개 업종이 계절적 요인과 연관산업의 물량확보에 힙입어 증가를 보인 반면, 인쇄(△13.4%p), 가구(△5.4%p) 업종은 판매부진으로 조업률이 감소
- 조업부진의 주요인으로는 판매부진(65.5%), 자금난(21.8%), 원자재부족(7.4%), 계절적 영향(1.2%) 순으로 나타났음
-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신규대출자금 경색 등이 기업의 자금난으로 이어져 전월 10.8%에 비해 11.0%가 증가한 21.8%로 높게 나타나, 판매부진과 자금난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