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소비 및 설비투자 등 내수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지역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더욱 악화될 전망. - '04. 4/4분기 지역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분기(80)보다 7P 하락한 73으로, 지난 '02. 4/4분기(98) 이후 9분기 연속 경기악화 추세. - 3/4분기 실적지수도 2/4분기(83)보다 무려 26P 하락한 57로, 지난 '01. 1/4분기(56) 이후 3년6개월만에 체감경기가 최저 수준임. - 경기악화 전망은 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고, 수출도 국제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채산성이 떨어진데다 그동안의 증가추세도 둔화되는 등 향후 경기상황이 우려되기 때문. ○ 수출, 설비투자, 설비가동, 제품재고, 제품판매가 등 全부문의 상황이 전분기에 비해 더욱 악화될 전망인 가운데, 내수, 원재료가격, 경상이익, 자금사정 등의 사정이 특히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 ○ 전기·전자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경기가 더욱 악화될 전망인데, 음식료품,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광물, 1차금속업종의 경기 악화가 특히 심화될 것으로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