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축산국 축산물위생과)
농림부는 식품안전관리를 올해 핵심정책으로 선정하고, 예산.인력 등 추진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식품안전자문단 회의를 1월 25일 박홍수 농림부 장관 주재로 소비자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농식품안전자문단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식품안전 관련 농림부의 대책과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 박홍수 장관은 식품안전문제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여, 농림부에서 올해 식품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음. 식품안전 예산을 전년대비 21% 증액하고('06년 1,813억원→'07년 2,187, 20.6% 증가), 식품안전관리 인력도 증원('07년 21명 증가)하고, 식품안전관리 업무는 농산물분야와 축산물분야로 나뉘어 추진하였음.
- '농산물 분야'에서는 농업인의 식품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농약 안전사용 등 교육을 강화하고, 선진안전관리제도인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및 이력추적관리제도(Traceability) 대폭 확대하며, 농산물 안전성조사 강화 및 검사시설 설치 확대를 할 것임. '축산물 분야'에서는 식육에 대한 유해잔류물질 검사와 유통중 축산물의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HACCP 적용의 단계별 확대와 도축장 HACCP 운용수준 평가를 추진하며,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범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본사업 시행에 대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