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원자력국 원자력협력과)
과학기술부는 1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한.베트남 원자력협력위원회를 계기로 하노이에 동남아 지역 원자력기술 수출 거점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 베트남 하노이에 설치되는 한.베 방사선의학 공동연구센터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었으며, 이 센터는 장차 우리기술로 개발한 사이클로트론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거점이 될 예정임.
- 한.베 원자력공동위는 한.베 원자력협력협정('96.11)과 한국 과기부와 베트남 원자력위원회(VAEC)간 원자력협력을 위한 약정('02.2)에 따라 매년 개최되며, 이를 통해 양국은 원자력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음.
- 김영식 과기부 원자력국장과 붕후탄(Vuong Huu Tan) 베트남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진행되는 이번 위원회에서는 원자력발전소 건설 운영과 관련한 우리 경험을 소개하고, 원자력 인력 양성 분야, 원자력법령 및 안전규제 등의 의제들이 논의되었음.
- 방사선의학분야 수출저변확대를 위한 베트남의 전문인력양성 지원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되었으며, 1월 24일 양국 과기부간 "한.베 방사선의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음.